인종시위 여파에 링컨 동상 철거…무릎꿇은 흑인 형상이 문제

보스턴시 공원에 설치됐다 철거된 링컨 동상 [AP=연합뉴스] 올해 흑인 인권운동인 ‘흑인 생명도 소중하다'(BLM) 시위가 미국 전역을 휩쓴 가운데 보스턴에 141년간 설치돼 있던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동상이 철거됐다.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노예에서 해방된 한 흑인의 형상과 함께 서 있는 링컨 전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보스턴의 한 공원에 설치된 동상이 29일 철거됐다. 이 동상은 노예 해방을 … 인종시위 여파에 링컨 동상 철거…무릎꿇은 흑인 형상이 문제 계속 읽기